울산 아파트 경매 다시 뜨거워진다···평균 경쟁률 8.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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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경매 다시 뜨거워진다···평균 경쟁률 8.1대1
  • 김창식
  • 승인 2022.04.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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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법원 경매경매시장이 주춤거리고 있는 가운데 3월 울산의 경매 낙찰가율이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등 지역 주거시설 경매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상일보 자료사진
울산지역 법원 경매경매시장이 주춤거리고 있는 가운데 3월 울산의 경매 낙찰가율이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등 지역 주거시설 경매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상일보 자료사진

울산지역 법원 경매경매시장이 주춤거리고 있는 가운데 3월 울산의 경매 낙찰가율이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등 지역 주거시설 경매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1.2%p 상승한 86.8%로 전월(95.6%)에 이어 두달 연속 소폭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12월(90.4%)부터 4개월 연속 낙찰가율이 100%를 밑돌았다. 

지방 5대 광역시 가운데서는 울산을 제외한 부산(­-6.2%p), 대구(­-3.7%p), 대전(­-0.6%p), 광주(­-0.4%p) 모두 낙찰가율이 줄줄이 하락했다.   

3월 울산의 경매 진행건수는 총 188건으로 이 중 72건이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낙찰률은 38.3%, 낙찰가율은 85.8%를 기록했다. 울산의 평균 경매 응찰자 수는 5.7명으로 전국 평균(4.1명)보다 많다.

특히 울산은 주거시설 경쟁률이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다. 총 85건의 주거시설 가운데 37건이 낙찰돼 낙찰가율이 91.6%로 치솟았다.

평균 응찰자수는 8.1명으로 전국 평균(5.5명) 보다 높았다.

아파트의 경우 지역 최다인 40명이 경쟁을 벌인 울주군 청량읍 삼정리 쌍용하나빌리지는 감정가의 85.1%인 8680만원에 낙찰됐다.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신울산경남아너스빌 106동 15층 1502은  23명이 입찰경쟁을 벌여 감정가의 100.6%인 2억9168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북구 중산동 현대글로리아 아파트도 22명이 대거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의 87.8%인  8800만원에 낙찰됐다. 

업무·상업시설 입찰경쟁도 치열했다.

경매시장에 나온 38건 가운데 14건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낙찰가율이 90.2%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도 4.1명으로 전국 평균(3.5명)을 웃돌았다.

7명이 경합을 벌인 울산 울주군 상북면 거리 1175-4 1동 공장부지와 건물은 30억3555만원에 낙찰됐다.

3명이 경쟁을 벌인 중구 성남동 219-106 근린상가 건물은 감정가의 139.2%인 28억9000만원에 낙찰됐다.

7명이 경합한 북구 천곡동 근린상가는 감정가의 78.2%인 24억37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토지경매 시장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울산에서는 60건 가운데 19건이 새로운 주인을 찾았는데 낙찰가율이 60.7%%에 그쳤다. 평균 응찰자수는 2.4명으로 전국 평균(2.7명)보다 낮았다.

한편 3월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415건으로 이 중 686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8.5%로 지난 2월(52.2%)에 비해 3.7%p 하락했으며, 낙찰가율은 96.4%로 전월(97.4%) 보다 1.0%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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