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사랑지킴이 운동본부, 제6회 학지운 예술제에서 언양중학교 아띠댄스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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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사랑지킴이 운동본부, 제6회 학지운 예술제에서 언양중학교 아띠댄스팀 대상 수상
  • 임규동 기자
  • 승인 2019.12.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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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학지운 자문위원장 학지운 봉사대상 수상, 6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
▲ 제6회 학지운예술제 시상식이 끝난 뒤 이근목 학지운 회장과 노옥희 교육감 등 내외빈들이 대상을 수상한 언양중 아띠댄스팀을 비롯한 참가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임규동기자

학생사랑지킴이운동본부(회장 이근목·이하 학지운)는 21일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노옥희 교육감, 중구의회 신성봉 의장, 중구의회 이명녀의원, 강남지원청 허성관 교육국장, 서여자중학교 강명화 교장, 외솔중학교 박현미 교장, 김소영 장학사, 작곡가 최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학지운 예술제 및 학생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예선에서 30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치른 후 본선인 제6회 학지운 예술제에 13팀이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 대상을 수상한 언양중 아띠댄스팀이 이근목 학지운회장과 노옥희교육감 등 내외빈과 기념촹영 하고 있다.임규동기자

이날 행사에서 대상(1팀)은 경찰을 상징하는 복장을 입고  경찰들의 활약상을 박진감 점친 율동의 댄스를 선보인 언양중학교(아띠댄스) 김민주 등 16명이 차지해 교육감 표창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또 금상 2팀(팀별 50만원)은 서여자중학교(서쪽선녀) 도현서 등 13명과 우신고등학교(북꾼) 남정훈 등 14명이 수상했다. 은상 3팀(팀별 30만원), 동상 3팀(팀별 20만원), 인기상 1팀(20만원), 장려상 3팀(팀별 1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시상금(장학금)이 본선 진출 13팀 전원에게 지급됐다. 올해 4분기 장학금도 23명의 학생에게 690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80여 명의 대규모 학생들이 참가한 외솔중학교에는 50만원의 특별상이 주어지기도 했다. 

또 일심북스 대표 김현박 부회장은 문수고 이래현 학생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서 지급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학지운 봉사대상을 수상한 이재경 자문위원장이 이근목 학지운 회장, 노옥희 교육감, 신성봉 중구의장 등 내 외빈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임규동기자  

특히 학지운에서 수상하는 가장 큰 봉사 대상은 3년마다 한번씩 한명에게 주는 상으로 6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한 약사회 전 회장(현 보령약국대표)인 이재경 자문위원장이 학지운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학지운은 자발적이고 순수한 회원단체로, 이근목 회장을 비롯해 장광수 상임고문(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재경 자문위원장(보령약국 대표), 김태모 수석부회장(전 천사운동본부 회장), 김상윤 자문위원(㈜드림주택개발 회장), 조용래 사무총장 등 모든 회원이 스스로 회비를 갹출해 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회비와 별개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창립한 지 6주년이 된 학지운은 100명이나 되는 회원을 영입하면서 내실 있는 운영으로 회비의 75%이상을 장학사업으로 지원하는 등 창립초기부터 시작한 학지운 예술제도 6회를 맞이하는 등 유명한 예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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