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통한 지방자치분권의 실현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그러나 송철호 시장은 치열한 검증을 통한 자기반성과 공약의 허점에 대한 보완과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예비후보는 “송철호 시장은 현재 검찰로부터 기소돼 진행중인 재판에 대해 확실한 입장표명을 해야한다”고 했다. 또 그는 지난 4년간 시정 평가에서의 낮은 부분도 최소한 사과나 철저한 자기반성을 해야함에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송철호 시장이 의욕적으로 진행한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해법, KTX역세권 개발사업 등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이 필요하다. 이번 지방선거를 ‘송철호 리스크’ 없이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울산시민과 민주당 당원들이 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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