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민의 힘 6·1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공천 후보가 김두겸 전 남구청장, 서범수·이채익 의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박대동 전의원, 박맹우 전 시장, 허언욱 전 부시장은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울산시장후보 1차 공천심사결과 김두겸 전 남구청장, 서범수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등 4명이 경선을 실시하도록 결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오전 회의에서 이같이 11개 광역단체장 경선 대진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4명에 대한 경선은 2개의 외부여론조사 기관을 선정, 다음주중 여론 조사를 실시한뒤 최고점수를 받은 단수후보를 22일께 발표, 최고위에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이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경남지사 경선에는 박완수 의원과 이주영 전 의원이, 세종시장 경선에는 성선제 전 한남대 교수와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진출해 양자 구도를 형성했다.
충북지사 경선에는 김영환·오제세 전 의원과 박경국 전 충북 부지사가 진출했다.
인천시장 경선은 안상수·유정복 전 시장과 이학재 전 의원, 대전시장 경선은 이장우·정용기 전 의원과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충남지사 경선은 김태흠 의원과 김동완·박찬우 전 의원간 대결로 각각 치러지게 됐다.
전북지사 선거에는 조배숙 전 의원, 전남지사 선거에는 이정현 전 의원, 광주시장 선거에는 주기환 전 대검 수사관이 각각 단수 공천됐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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