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울산시의원이 6·1 지방선거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1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감하게 도시발전 계획을 세우고 발전과 더불어 품격과 희망이 넘쳐 흐르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금 울산의 남구는 위기다. 울산의 중심이며 세계로 도약하던 역동의 남구는 동력을 잃고 어느새 2021년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KLCI 조사에서는 북구에 뒤처진다는 결과가 발표될 정도”라며 “이제는 다시 한번 남구가 발전할 차례”라고 했다.
이 의원은 “그간의 경험을 살려 남구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기회와 여건이 만들어지면 주저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미영 의원은 남구의 교통 해결 방안으로 ‘남산로 지하화’를 제시했다. 강민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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