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완무용단이 오는 28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의 하루’라는 공연을 선보인다.

만남과 이별, 사랑과 배신, 이해와 용서 등의 형상을 ‘하루’라는 시간속에 표현한다.

공존하는 우리의 인생 이야기를 극대화시키고 표현하면서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그려낸 공연이다.

이와 더불어 울산에서 느낀 아름다운 풍경과 향기, 행복한 만남, 그리고 더 나아가 스스로의 비상을 담아냈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3장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NB댄스컴퍼니, 가람예술단, 금강체육관의 유소년시범단 등이 특별출연하며, 박선철씨의 타악연주와 정은영씨의 시낭송이 함께 곁들여진다.

김진완 안무자는 “울산지역 한국 창작무용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무료.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