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라보엠’으로 2019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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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라보엠’으로 2019년 마무리
  • 석현주 기자
  • 승인 2019.12.23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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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 올 마지막무대

김방술·손지수씨 등 출연

서희태 지휘자 해설 곁들여

푸치니 오페라 선율 소개
▲ 울산시향의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네번째 공연은 오페라 ‘라보엠’ 음악으로 꾸며진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마지막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공연은 오페라 ‘라보엠’ 음악으로 채워진다.

울산시향은 24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순수의 시대, 그리고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란 부제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들려준다.

‘그대의 찬손’ ‘고별의 노래’ ‘외투의 노래’ 등 대표적인 아리아를 들려주고, 푸치니의 오페라를 해설과 함께 파헤쳐본다.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 무렵에 단골로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인 이 작품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해 더욱 인기가 높은 작품이다.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y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한 오페라로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온갖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로 각색되기도 했다.

서희태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았고 연출 방정욱, 소프라노 김방술, 소프라노 손지수, 테너 김동원, 바리톤 최병혁, 바리톤 이승왕, 베이스 박준혁이 출연하여 작품 속 주옥같은 아리아를 선사한다. 전석 1만원.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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