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보듬은 자살예방사업의 특성상 자살 욕구가 강한 상담자와 만나기에 실무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지수가 매우 높아 실무자 힐링을 위해 운영한다. 광역·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 등 지역 6곳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업무 소진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명상 프로그램, 아쿠아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 힐링 숲 체험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상호 소통이 이뤄진다.
김경승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누리보듬’ 힐링 숲 체험으로 자살예방 실무자들의 업무 소진을 예방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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