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운동 소재 GB커피학원(원장 김민정)에서 친목교류의 장도 펼쳐
민간봉사단체 다온지기봉사단(부회장 정상희)은 24일 울산 중구 다운동 소재 GB커피학원(원장 김민정)에서 ‘2019년 다온지기 송년 DAY’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류윤기 ATM솔루션 대표, 현영일 교보생명 영남법인사업단 울산GFP지점 팀장의 후원을 받아 2019년 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여성 9명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을 수여하고 겨울 난방비를 전달 했다.
또한 2019년 다온지기 봉사활동 영상시청, 2020년 향후 봉사일정에 대한 안내와 봉사단 내 한국인 봉사단들이 기부한 음식과 후원 물품을 함께 나누면서 친목을 다지는 교류의 장도 펼쳤다.
정상희 부회장은 “봉사단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다문화와 비다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다온지기 봉사단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사회 공동체의 모범적인 구성원이 되어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온지기봉사단은 바리스타자격증을 소유한 다문화가족들을 중심으로하는 봉사단체의 정체성을 살려 울주군 을 비롯한 울산시 각종 행사장에서 정통 드립커피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2020년 부터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