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방선거 개입 고발 등 사건과 관련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가 울산 지방선거 개입 고발 등 사건과 관련, 24일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울산남부서 지능팀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정보과, 울산 남부서 지능팀에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를 수사한 경찰관들의 컴퓨터와 조사 자료 등을 압수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리 수사를 맡았던 울산경찰청 지수대 경찰관 6~7명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 중 일부가 당시 수사 서류를 임의 제출하지 않아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