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방선거 승리” 한목소리…원팀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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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방선거 승리” 한목소리…원팀 체제로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4.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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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두겸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망가진 울산을 반듯하게 바로잡아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갑윤·서범수 등 경선후보들도 결과에 승복하고, “지방선거 승리하자”며 힘을 모으기로 해 원팀 체제가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김 예비후보는 울산시장 후보확정 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과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울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다”면서 “그동안 저와 경쟁한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6명의 훌륭한 선후배들과 남은 여정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원팀을 만들어 김두겸의 용광로에 모두 녹여내겠다”며 “6월1일 치러지는 울산시장 선거는 무능한 좌파와의 싸움이다. 남구청장 8년, 지방의원 12년 등 20년의 지방행정 전문가로 준비된 김두겸만이 위기의 울산을 구할 수 있다. 저와 함께 울산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경선에서 패한 서범수 국회의원은 “경선결과에 승복한다. 그동안 지지해 준 시민과 당원동지, 지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은 “김두겸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지해준 당원과 시민들께 감사하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정부의 출발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남아있겠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필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힘 경선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에 뛰어든 박맹우 예비후보도 김두겸 예비후보의 경선 통과를 축하하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울산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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