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울산 북구지역 진보정당 소속의 후보들, 합동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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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울산 북구지역 진보정당 소속의 후보들, 합동 기자회견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04.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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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지역 진보정당 소속 후보들이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울산 북구지역 진보정당 소속 후보들이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있다.

6·1 지방선거 울산 북구지역 진보정당 소속의 후보들이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 북구에 부족한 학교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 북구지역의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설립 완화를 위해 지역국회의원을 비롯한 북구청, 시의원, 구의원과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현재 울산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유일하게 북구만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그 수가) 22만명 가까이 된다”면서 꾸준히 제기된 교통과 학교문제에 대해 정주여건이 보장되지 않는 북구의 현실을 언급했다.

이들은 ‘기반시설을 갖추는 도시계획 없이 대단위 아파트의 무분별한 건설 허용’과 ‘울산시교육청의 수요 예측 실패’를 지적했다.

이들은 “중앙에 있는 교육부나 국회를 상대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북구의 과대과밀 교육환경 문제로 늘어만 가는 초등 학년별 학생수를 현재 중·고등학교가 수용할 수 없다. 정당간 이해관계가 아닌 북구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자”고 주장했다. 강민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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