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1823일’과 ‘오발탄’이다.
울산국제영화제 홍보를 위해 ‘2020년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작품인 김동범 감독의 ‘무사고 1823일’을 상영한다. 이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아스라이 1960년대 시네마’를 주제로 ‘오발탄’을 상영한다.
김동범 감독의 ‘무사고 1823일’은 무사고 5주년을 맞이한 회사에서 갑자기 사고가 발생하고, 안전점검을 온 직원들이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오발탄’은 유현목 감독 작품으로 1961년 개봉되었으며 김진규, 최무룡, 서애자, 김혜정 등이 출연했다. 한국전쟁을 겪은 실향민 가족의 절망적인 상황과 분단의 비애를 잘 나타낸 현실주의(리얼리즘)의 대표적인 영화로 손꼽힌다.
오후 1시40분부터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선착순으로 12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052-222-8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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