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역 및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를 상대로 26일 시당 민주홀에서 오후 5시부터 공개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광역 비례대표 후보자 4명과 기초 비례대표 후보자 10명이다.
오디션은 공개로 진행되며, 영상자료는 시당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재된다. 배심원은 16명으로 구성된다.
후보자들은 자기소개, 정견발표, 의정계획 등을 발표한다. 광역 및 기초 비례대표 순번은 오는 30일쯤 결정될 전망이다.
민주당 울산시당 관계자는 “비례대표 후보자들에게 공개적인 정견발표의 장을 제공해 정책과 비전에 대한 후보자, 당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개오디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선출과정에 당원들과 함께 하는 공간을 마련함으로 후보자 홍보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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