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등 울산 전역이 배경인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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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 등 울산 전역이 배경인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2.04.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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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성광여고 촬영현장에 모인 배우들. 왼쪽부터 이유미, 이소연, 전혜빈, 손여은, 정수영, 오승은. SG&G 홀딩스 사진제공.
▲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 관련 영상을 짧은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은정 인턴
영화 ‘열아홉, 서른아홉’이 지난 17일 울산에서 크랭크인했다. SG&G 홀딩스 필름이 제작하고 박재호 감독이 연출하는 이 영화는 울주군 서생면 카페 시선310, 성광여자고등학교,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선암호수공원, 장생포 일원 등 울산 전역을 돌며 5월 말까지 촬영 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찬란하던 여고시절 이후 20년 만에 반장 ‘연미’의 카페에서 재회한 동창생들 이야기다. 오랫동안 숨겨온 비밀을 마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감성힐링 드라마이기도 하다.

반장 ‘박연미’ 역에는 이소연이 분했다. 요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주리’ 역은 전혜빈이 맡았다.

손여은이 열일곱 살의 딸을 둔 활달한 성격의 전업주부 ‘김수진’ 역을 소화한다. 천방지축 겉모습과 달리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는 ‘남희남’ 역은 정수영이 분한다. 시골동네 미용실 주인인 ‘유진희’ 역은 오승은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동창생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 사라져버린 ‘신현수’ 역에는 이유미가 나온다.

이들의 여고시절을 연기할 충무로 신예로는 최혜진 최다음 한유은 김유주 고주희 정예인이 출연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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