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는 전국 영화·애니메이션 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 부문과 울산 시민을 위한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40편 내외의 프로젝트에 총 3억8000만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작년 대비 1억5000만원 정도 지원 금액이 확대됐다.
울산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된 작품의 경우 학생 부문은 최대 2000만원, 자유배경으로 제작하는 학생 부문은 최대 1000만원,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문은 최대 700만원 이내로 영화 내용과 제작 계획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올해 12월에 개최될 제2회 울산국제영화제 국내 경쟁작 공식 상영 및 초청, 울산 내 촬영작 스틸·메이킹 제작 지원 및 로케이션 협조, 영화제 출품을 위한 디지털 상영본(DCP)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울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발표한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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