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타 지역은 이미 택시요금이 인상됐다. 지난 2019년 LPG가스값이 700원 할 때 택시요금이 3300원으로 인상됐지만, 울주군지역 택시는 지역할증 20% 폐지로 택시요금이 오히려 인하됐다”며 “당시 700원하던 LPG가격은 현재 1100원을 넘어섰고 택시 공제보험료는 3년 전보다 50%나 올랐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택시요금 인상시 시민들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고, 울산시는 택시사업자와 택시기자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통복지 정책으로 버스택시환승할인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도 이들은 심야 택시요금제도 조정, 인원 할증제와 카드수수료 인하, 택시 염포산터널 통행료 완전 면제 등을 요구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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