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울산 택시요금 현실화” 촉구
상태바
공공운수노조 “울산 택시요금 현실화” 촉구
  • 정세홍
  • 승인 2022.04.2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교통문화시민연대와 공공운수노조 울산개인택시지회는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지역 택시제도 개선과 택시요금 현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우기자
울산 교통문화시민연대와 공공운수노조 울산개인택시지회는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지역 택시제도 개선과 택시요금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타 지역은 이미 택시요금이 인상됐다. 지난 2019년 LPG가스값이 700원 할 때 택시요금이 3300원으로 인상됐지만, 울주군지역 택시는 지역할증 20% 폐지로 택시요금이 오히려 인하됐다”며 “당시 700원하던 LPG가격은 현재 1100원을 넘어섰고 택시 공제보험료는 3년 전보다 50%나 올랐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택시요금 인상시 시민들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고, 울산시는 택시사업자와 택시기자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통복지 정책으로 버스택시환승할인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도 이들은 심야 택시요금제도 조정, 인원 할증제와 카드수수료 인하, 택시 염포산터널 통행료 완전 면제 등을 요구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