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울산의 선택]민주, 광역의원후보 확정·기초도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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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울산의 선택]민주, 광역의원후보 확정·기초도 막바지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4.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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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단체장을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어게인 2018년’을 재연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광역 및 기초의원 등 지방의원 선수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역의원은 현 시의원들의 재선 도전이 두드러진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28일 광역의원 후보 3곳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중구 2선거구에 김시현 후보가 확정됐다. 김미형·전영희 등 울산시의원간 경선을 겨룬 동구 1선거구는 전영희 시의원이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울주군 제3선거구는 윤덕권 시의원이 확정됐다. 이로써 광역의원 후보 선출작업이 모두 마무리 됐다.

선거구별로 보면 중구에서는 1선거구 김성민, 2선거구 김시현, 3선거구 신성봉, 4선거구 김성록 후보가, 남구지역에서는 1선거구 이진행, 2선거구 손종학, 3선거구 박영욱, 4선거구 안도영, 5선거구 김선미, 6선거구 최성욱 후보다. 동구지역은 1선거구 전영희, 2선거구 이연희, 3선거구 이시우, 북구지역은 1선거구 이주언, 2선거구 백운찬, 3선거구 이영희, 울주군은 1선거구 서휘웅, 2선거구 간정태, 3선거구 윤덕권 후보다.

아울러 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재심신청서를 제출한 기초의원 후보자 12명에 대해 검토한 결과, 모두 불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초의원 후보자들은 공관위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재심신청에 대해서는 현재 중앙당이 심사하고 있는 중이다. 시당 공천결과는 조만간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인준으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울산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조정에 의해 북구 다선거구(강동·효문·양정·염포동)의 의원 정수가 1명 증가함에 따라 공관위는 지난 27일 북구 다선거구 기초의원 추가 모집 공고를 냈다. 29일 오후 6시까지 해당 지역구의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이형중기자·강민형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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