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힘, 후보 선출 막바지 대진표 속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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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힘, 후보 선출 막바지 대진표 속속 확정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5.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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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6·1 지방선거 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광역 및 기초비례대표 등 선수진 구성이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면서 여야간 인물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울산시당은 1일 시당 민주홀에서 제2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자 의결, 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결정 및 의결, 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의결 등의 안건을 다뤘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중구 박태완, 남구 이미영, 북구 이동권, 울주군 이선호다. 애초 동구청장 후보로는 정천석 예비후보가 단수 추천됐으나 황보상준 예비후보의 재심신청이 중앙당에서 지난달 29일 인용돼 경선을 치르게 됐다. 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경선후보 등록 공고를 한 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경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역의원 후보(19명)는 모두 확정했다. 기초의원도 34명 후보를 정했다.

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자는 손명희(1번)·성현정(2번)·김경란(3번)·박귀비(4번)의 순번으로 결정됐다. 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자는 △중구 박성주 △남구 이혜인(1번)·전원희(2번) △동구 전혜화 △북구 김춘영(1번)·강범용(2번)·김혜원(3번) △울주군 류영희(1번)·김무진(2번)·한혜진(3번)이 결정됐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울주군수 후보 경선결과 이순걸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동구청장 선거의 경우 천기옥 후보가 지난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지만 국민의당 후보자 대상 추가공모기간을 통해 손삼호 후보가 접수한 만큼 시당 공관위는 합당 정신을 존중하는 의미로 두 후보간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5월5일과 6일 양일간 100% 일반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공진혁, 김민재 후보간 경선이 실시된 울주군 1선거구는 공진혁 후보가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 울산시당 공관위는 1일 추가 공모자에 대한 면접과 함께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시당 공관위는 지난달 27일 공천이 확정된 울주군 3선거구에 대해서는 최근 불거진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부적격 심사기준에 해당함에 따라 부득이 공천을 취소하고, 다른 후보자를 대상으로 재경선을 치르기로 의결했다.

시당은 비례대표 명단도 발표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천미경(1번), 권순용(2번), 조미영(3번), 기초 비례대표는 남구 이양임(1번), 박해숙(2번), 북구 조문경, 울주군 노미경 후보다. 기초의원 중구가 선거구는 김태욱 후보가 확정됐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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