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신규 사업체’ 모집, 5년간 최대 1억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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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신규 사업체’ 모집, 5년간 최대 1억1천만원 지원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5.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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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민 스스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숙박·식음·기념품·주민 여행·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 사업체를 창업,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최장 5년간 최대 1억1000만원 내에서 교육·견학·상담·시험(파일럿)사업·법률·세무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 대상은 울산 남구와 울주군을 비롯한 전국 45개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사업체 200곳으로, 주민여행사·숙박·체험·식음·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창업 준비 또는 경영 개선 희망 업체가 대상이다. 특히 성장단계에 있는 주민사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 주민사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담 상담, 투자 설명회(IR) 지도, 시연회 등에 나설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공동체는 다음 달 13일까지 관광두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평가와 현장실사·소양 교육 아카데미,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8월 말께 최종 주민사업체를 선발한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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