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 빈 필하모닉 연주 통영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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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 빈 필하모닉 연주 통영서 듣는다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5.03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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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3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필하모닉 앙상블.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무대가 경남 통영에서 마련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13일과 14일 ‘필하모닉 앙상블 & 윤홍천(사진)’과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13일 열리는 ‘필하모닉 앙상블 & 윤홍천’에서는 빈 필의 대표 연주곡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봄의 소리 왈츠’ ‘천둥과 번개 폴카’, 오페레타 ‘박쥐’ 서곡 등과 더불어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인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2번 A장조 K. 414가 연주된다.

▲ 윤홍천(사진)
▲ 윤홍천(사진)

14일에는 윤홍천이 슈베르트만으로 꾸미는 리사이틀이 열린다. 슈베르트 만년의 걸작인 소나타 20번 A장조 D. 959를 비롯해 소나타 14번 a단조 D. 784, 소나타 4번 a단조 D. 537, 소나타 8번 f단조 D. 571 등 슈베르트를 대표하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입장권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의 055·650·0400.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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