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울 문화연대 ‘창립 한달’, 전시회·콘서트 등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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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울 문화연대 ‘창립 한달’, 전시회·콘서트 등 광폭 행보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5.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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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지역문화분권을 위한 새로운 문화연대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발족한 경부울 문화연대가 창립 1개월여 만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부울 문화연대(사무총장 오창헌)는 지난 4월 곽암갤러리에서 한글 사랑이 듬뿍 담긴 한글 그림을 전시한 김반석 작가의 ‘생각의 바다 한글! 글그림전’을 후원한 데 이어 울산·부산·경남 시인 등이 참여해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 개최한 ‘고래와 바다 시전’ 등을 열었다.

또 밀양 얼음골에서 이윤길·이성배 시인의 해양 시와 하동현 작가의 해양 소설로 펼쳐진 ‘경담문화 우분트’, 시낭송가들과 남미경 시노래가수의 협업이 돋보인 ‘제14회 사과꽃 피는 저녁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일 울산 중구 다운동 세린작은도서관 비파와 수금홀에서는 울산 세린문학회와 함께 ‘신난다! 울산에 오신 방정환 선생 만나러 가자!’를 주제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선희(소설가) 경부울 문화연대 울산 운영위원장은 “경부울 문화연대 회원들이 함께 올 한해 다양한 장르가 융합하는 새로운 예술세계로 가는 콘텐츠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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