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6~7일 장도장 전수 조교 임동훈씨를 초청해 은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벽조목 장도, 일자도, 죽도 등 20여 점이다.
장도는 몸에 지니는 작은 칼로, 호신용이나 장신구로 사용됐다. 이중 은을 재료로 만든 것이 ‘은장도’이다. 울산의 은장도 제작 기술은 섬세한 세공술과 강한 담금질로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전상헌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