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부자도시 명성 회복…꿀잼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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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부자도시 명성 회복…꿀잼도시로”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5.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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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 이준석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에서 공천장을 받고 “시장이 되면 부자도시, 가장 재미있는 꿀잼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권성동·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과 전국 광역단체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두겸 시장 예비후보는 “울산에는 공업탑로터리가 있다. 1962년 박정희 대통령이 울산에 신공업도시를 건설하고 로타리 비문에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검은 연기가 휘날릴 때 가난에서 벗어날 것이다’”라는 문구를 소개하고 “울산공업도시 건설이 울산 성장의 첫 번째 기회였고,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울산은 두 번째 성장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나 지금은 인구가 줄고 시민들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 살아감에 따라 울산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며 “지방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을 잘 아는 제가 시장이 되면 다시 부자도시의 명성을 되찾고, 가장 재미있는 도시를 만들어 돈벌이만 하는 도시가 아닌 ‘꿀잼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며 응원을 호소했다.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여당으로 치르는 첫 선거”라며 “6·1지방선거를 대선의 연장전이라고 부르고 싶다. 대선당시 약속한 지방공약을 현실적 형태로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고 실현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도 “다수 의석을 흉기로 사용하는 민주당에 대해 수준 높은 국민들께서 다시 한 번 심판의 철퇴를 내릴 것으로 확신한다”며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는 자동차처럼 달리는 다수당의 횡포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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