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울산의 선택]울산 광역·기초의원 대진표 완성…인물대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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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울산의 선택]울산 광역·기초의원 대진표 완성…인물대결 본격화
  • 권지혜
  • 승인 2022.05.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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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20여일 남겨두고 울산지역 여야 광역의회 및 5개 기초의회 후보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회와 구군의회 진출을 노리는 이들 후보간 인물대결도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전망이다.

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을 비롯해 정의당, 노동당, 진보당, 무소속 등 모든 정당 및 진영간 광역 및 기초의회 대진표가 확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광역의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중구지역 김성민(1선거구), 신성봉(2선거구), 김시현(3선거구), 김성록(4선거구) 예비후보가, 남구지역에는 이진행(1선거구), 손종학(2선거구), 박영욱(3선거구), 안도영(4선거구), 김선미(5선거구), 최성욱(6선거구) 예비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동구지역은 전영희(1선거구), 이연희(2선거구), 이시우(3선거구) 예비후보가, 북구지역은 이주언(1선거구), 백운찬(2선거구), 이영희(3선거구) 예비후보, 울주군지역은 서휘웅(1선거구), 간정태(2선거구), 윤덕권(3선거구)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7대 광역의회 의원 중 김시현, 김성록, 손종학, 안도영, 김선미, 전영희, 이시우, 백운찬, 서휘웅, 윤덕권 등 10명이 8대 광역의회 재진입을 노린다.

국민의힘은 광역의회 중구지역에 권태호(1선거구), 김기환(2선거구), 이성룡(3선거구), 김종섭(4선거구), 남구지역에는 안수일(1선거구), 이장걸(2선거구), 안대룡(3선거구), 방인섭(4선거구), 김동칠(5선거구), 이영해(6선거구) 예비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동구지역은 김수종(1선거구), 홍유준(2선거구), 강대길(3선거구) 예비후보가, 북구지역은 정치락(1선거구), 문석주(2선거구), 백현조(3선거구) 예비후보, 울주군지역은 공진혁(1선거구), 홍성우(2선거구), 김종훈(3선거구)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7대 광역의회 의원 중 김종섭, 안수일 시의원이 8대 광역의회 재선에 도전하며, 기초의원에서 광역의원으로 체급을 올린 도전자들의 면모가 주목된다.

정의당 울산시당에서는 도승호 예비후보가 북구제3선거구에 도전하며, 노동당 울산시당에서는 이장우 예비후보가 동구제2선거구에 출마한다. 진보당 울산시당에서는 권기백(동구제1선거구), 이은주(동구제3선거구), 안승찬(북구제1선거구)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번 광역의회(지역구) 선거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각 19명씩, 정의당 1명, 진보당 3명, 노동당 1명이다.

광역비례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 진보당 1명이다.

기초의회도 여야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기초 지역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32명, 국민의힘 32명, 정의당 1명, 노동당 2명, 진보당 4명이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소속으로도 5명의 후보가 선거판에 가세했다.

기초 비례의 경우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진보당 1명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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