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울산의 선택]“당과 후보 역량 결집, 지방정권 재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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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울산의 선택]“당과 후보 역량 결집, 지방정권 재집권”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5.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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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울산지역 여야 정치권이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각 정당들도 본격적으로 지방선거 지원체제에 돌입한다. 일부는 전 당원과 조직을 재정비해 ‘선거대책위원회’체제로 전환하는가 하면, 일부는 각 캠프별로 유기적으로 선대위 조직을 가동한다. 사실상 선거사령탑 역할을 맡게될 시당위원장으로부터 선거전략 등을 들어본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은 송철호 울산시장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포괄적으로 전체 지방선거 지원활동에 보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선거 필승전략이 있다면.

“선거에서 필승전략이 따로 있을 수 없다. 선거는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후보 각자의 장점과 능력에 따라 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공통된 하나의 기준은 있다. 진정성과 성실함은 변함없는 전략의 기초다. (나는) 늘 운동화 밑창이 3개는 떨어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번 지방선거 역시 후보자들에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민주당 후보들 모두 이에 부응해 최선을 다하리라 생각한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원팀으로 선거를 치렀다. 이번 선거에는 어떤 활동에 포커스를 맞추나.

“당을 중심으로 당원들은 힘을 모아줄 것이고 후보들은 민주당의 후보로 원팀을 이루고 선거에 임할 것이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시장후보를 비롯한 각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지방정권 재집권에 나설 것이다. 거기에 후보 각자의 장점과 역량을 덧붙여 나갈 것이다. 당이 가질 수 있는 힘과 후보의 확장성이 결합되는 선거운동을 고민하고 있다.”

-가장 유의미하게 지켜보는 선거구가 있다면.

“우리 후보자들의 본선 경쟁력은 최강이다.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거라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각오다. 유의미하게 지켜보는 선거구는 남구다. 우리당 후보는 역대 구청장들이 보여주었던 토건 중심의 구행정에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의 삶을 바라볼때는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살펴보는 따뜻한 시선이 요구된다.”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동안 민주당 울산시정부는 4년동안 울산재도약을 향한 기반조성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재도약의 기초는 마련되었다. 결코 적지않은 성과다. 이제 주춧돌을 올리고 기둥을 세워야 한다. 제대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틀을 잡아야 한다. 울산의 미래를 위해 시민여러분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이다. 울산시민임이 자랑스러운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필승하겠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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