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세계적인 공연장·쇼핑타운 조성, 청년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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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세계적인 공연장·쇼핑타운 조성, 청년천국으로”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5.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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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겸(사진) 울산시장 예비후보
김두겸(사진)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울산을 청년천국으로 만들겠다. 청년들이 울산을 벗어나지 않고 재미나게 놀 수 있도록 하겠다. 울산만은 특색을 살려 타 지역 청년들이 울산에 놀러오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태화강 위에 중구와 남구를 가로지르는 세계적인 공연장을 건립하겠다”면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처럼 울산의 랜트마크로 키우겠다”고 제시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를 청년타운으로 만들겠다”면서 “울산 청년들이 타 시도에 가지 않고 울산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청년 문화쇼핑타운을 조성하겠다. 이채익 국회의원의 공약을 이어받아 세계를 뻗어가는 K팝 문화를 선도할 사관학교를 건립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악관광 특구와 해양관광 특구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울산역에서 영남알프스까지 케이블카를 연장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갖춘 체류형 산악관광 특구를 조성하겠다”며 “대왕암 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해양관광 특구로 조성해 이곳에 세계적인 리조트를 유치해 해운대, 광안리처럼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량리~원주~경주까지 계획된 중앙선 고속철도를 울산까지 연장시키겠다. 내부교통망으로 트램을 언양~무거까지 연장하고, 동구도 트램을 연장해 수도권 청년들이 당일치기로 울산에서 놀다 갈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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