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울산의 선택]이선호 “남울주에 200병상 군립병원 설립” - 박태완 “입화산 키즈레포츠 체험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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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울산의 선택]이선호 “남울주에 200병상 군립병원 설립” - 박태완 “입화산 키즈레포츠 체험공간 조성”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05.12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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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의 공약 발표가 이어졌다.

이선호 울주군수 예비후보는 “남울주 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200병상 규모의 군립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울주군의 의료사각지대를 없애야한다”면서 “23만 울주군민 중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응급의료시설에 10분 내 접근 가능한 울주군의 인구비율은 17.6%다. 10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인구가 4만명이 채 안되는 현실이다. 다른 지역구가 80%가 넘는 데 반해 처참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주 보람병원과 중울주 산재병원, 남울주 군립병원을 의료거점으로 삼고 의료사각지대를 없애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울주군립병원의 건설과 운영을 위한 재원은 국비와 시비 공모, 인근 한수원과 온산국가산업단지 참여를 유도해 차질없이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박태완 중구청장 예비후보도 중구의 “중단없는 혁신 성장을 통해 머무르고 싶은 행복도시에서 행복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배려·교육·정원·빛의 도시로 공약을 세분화 하고 인구 감소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고령·여성·아동친화도시 등을 연계해 사회기반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무지공원에 어린이 테마공간, 입화산에 키즈레포츠 체험 공간을 각각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일원에 저녁이 빛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성안동·혁신도시·평산로 야간·거리 경관 개선사업’계획도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자격증 취득교육을 지원해 방과후 교사 등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강민형 수습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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