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은 원전시설 인근 해상의 의아(미식별) 선박에서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해안 국가중요시설로 침투해 테러를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군·경 등 지역 유관기관 간 상황전파와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해상 테러 용의선박을 검거 및 해양경찰특공대의 폭발물 제거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참가 기관들이 훈련사항 전반에 대한 사후강평을 통해 향후 드론 등 새로운 수단을 이용한 해양테러 상황에 대비해 상호 공조 및 협조체계 강화 방안과 해안 국가중요시설 방호를 위한 발전사항 등을 논의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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