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는 신규 아너 가입식, 아너 회원 감사패 전달, 2021년 모금·배분 현황 및 아너 소사이어티 운영 보고, 2022년 주요 일정 안내, 클럽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3명의 신규 가입자가 배출됐다. 조희숙 코리아에어터보 대표이사가 111호, 김태현 고려철강 대표이사가 112호, 김형욱 한송개발 대표이사가 113호 아너가 됐다.
이어 102~113호 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환규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은 “기부는 재력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하는 것은 아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을 통해 나눔 문화가 우리 공동체의 보편적인 가치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과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이상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2008년 우재혁 아너가 울산 1호로 가입한 뒤 2012년 울산 아너 클럽이 출범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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