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방선거 후보 156명 경쟁률 1.97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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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방선거 후보 156명 경쟁률 1.97대1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5.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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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울산지역 후보등록 마감결과 총 156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1.97대1을 기록했다.

선출 정수는 울산시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비례포함) 22명, 기초의원(비례포함) 50명 등 79명이다.

15일 울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후보등록은 울산시장 2명, 교육감 2명, 기초단체장 13명, 광역의원(지역구) 43명, 기초의원(지역구) 75명, 광역비례 8명, 기초비례 13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63명, 국민의힘 66명, 정의당 4명, 기본소득당 1명, 진보당 10명, 노동당 3명, 무소속 7명이다.

5명을 선출하는 기초단체장 선거 경쟁률은 2.6대1이다. 19명의 지역구 의원을 뽑는 광역의원(비례 제외) 선거의 경우 2.26대1, 44명의 지역구 의원을 뽑는 기초의원(비례 제외) 선거는 1.7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과 울산교육감 선거는 1대1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되면서 치열한 진영간 경쟁이 예상된다.

울산지역 무투표 선거구는 남구 제1선거구(신정1·2·3·5동)와 남구 바 선거구(대현동, 선안동), 중구 가 선거구(학성동, 복산1·2동, 성안동, 중앙동),비례대표 남구의회의원 선거 등 4곳이다. 사유는 후보자수가 의원정수와 같거나 모든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수가 의석정수와 같은 사항이다.

이에 따라 무투표 선거구인 곳은 해당선거의 선거운동을 하지 않으며, 선거일(6·1)에 다른 선거·선거구의 개표종료 후 당선인을 결정하는 때에 후보자 등록을 한 사람을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광역 및 기초단체장 후보들 중 병역신고 대상자 모두 ‘군복무를 마친 사람’으로 명시했다. 김두겸,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2명은 모두 체납, 병역미필, 전과가 없었다.

여성 후보자 비율은 28.2%(44명)이다. 이번 지방선거 최연소 후보는 25세(1996년)로, 울산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에 출마하는 기본소득당 노서영(추천순위 1번) 후보이다.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은 19일부터 선거 전날인 이달 31일까지 총 13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의 정당·직업·학력·성·연령별 통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전국 2324개 선거구에서 총 7616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8대1을 기록했다. 17명을 뽑는 시·도지사 선거에 55명이 등록해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경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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