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여론조사]국힘 이순걸(55.9%), 현직 이선호(33.7%)보다 60세 이상·자영업자에 높은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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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여론조사]국힘 이순걸(55.9%), 현직 이선호(33.7%)보다 60세 이상·자영업자에 높은 지지율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5.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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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가 55.9%로 더불어민주당 이선호 후보를 22.2%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힘 이순걸 후보는 응답자 504명 중 55.9%의 지지율을, 민주당 이선호 후보는 3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없음’은 3.1%, ‘잘 모름’은 7.3%로 집계됐다. 이순걸 후보는 60세 이상(75.9%), 남성(62.0%), 보수층(83.0%), 자영업(74.4%), 가정주부(69.7%), 국민의힘 지지층(86.3%)에서 높은 응답자 집단결과를 보였다. 이선호 후보는 울주군 제3선거구(39.3%), 40대(47.7%), 만18세~29세(43.0%), 진보층(74.2%), 사무·관리·전문직(50.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4.5%)에서 높았다.

울주군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504명에게 6·1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의견이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인 84.3%(반드시 투표하겠다 62.5%, 가급적 투표하겠다 21.7%)로 나타났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은 14.2%에 불과했다. 울산시장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56.1%,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 32.7%. 없음 4.0%, 잘모름 7.3%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6.8%, 더불어민주당 29.1%, 정의당 4.5%, 기타정당 1.9%다. 무당층 비율은 7.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울산 울주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80%), 유선 20%,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추출,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방식,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6.4%(7889명 중 504명 응답완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본보의 선거여론조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 5월13일~5월14일까지 울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530명(응답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남자는 1240명(49.0%), 여자는 1290명(51.0%)이며, 연령별로는 전체 인구비례에 따라 만18~29세 356명(14.1%), 30대 399명(15.8%), 40대 532명(21.0%), 50대 530명(20.9%), 60세 이상 713명(28.2%)이다. 가중값 적용기준으로 보면 만18~29세 422명, 30대 385명, 40대 493명, 50대 556명, 60세 이상 674명이다. 지역별로는 중구 508명(20.1%), 남구 507명(20.0%), 동구 504명(19.9%), 북구 507명(20.0%), 울주군 504명(19.9%) 등 고르게 분포됐다.

조사는 △차기 울산광역시장 후보 지지도 △차기 울산광역시장 당선 가능성 △차기 울산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5개 구·군단체장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의 내용이 담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무선 80%, 유선 20%,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방식을 사용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2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했다.

응답률은 5.8%(중구 6.2%, 남구 6.1%, 동구 6.1%, 북구 4.7%, 울주군 6.4% : 총 응답 43,343명 중 2530명 응답완료)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중구 ±4.3%p, 남구 ±4.4%p, 동구 ±4.4%p, 북구 ±4.4%p, 울주군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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