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상헌 의원은 입당원서, 대선기여도 등을 평가해 공천을 하겠다고 말해왔다. 이에 400명 권리당원을 확보하고, 하루도 빠지지않고 대선선거유세를 했지만 비상식적인 일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3번을 받자 본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입장문을 내고 “비례후보 추천위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공개오디션을 통해 후보자를 심사평가한다. 김혜원 후보 역시 적극적으로 당내 활동 등을 해왔으나, 도덕성과 대표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비례대표 임기 관련 이야기는 후보를 복수추천하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로 이야기 됐던 것으로, 북구에 특정해 진행된 내용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북구 기초 1번은 조선족 출신으로 포용적 문화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2번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청년회와 체육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공천 이유를 설명했다. 강민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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