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민민주주의 지방정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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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민민주주의 지방정부 열겠다”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2.05.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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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를 이기는 미래의 힘으로 시민민주주의 지방정부를 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1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를 이기는 미래의 힘으로 시민민주주의 지방정부를 열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지난 12일 울산의 민주진보노동계 대표인사들로 구성된 울산민주주의연대는 저를 범민주주의 공동후보로 추대해 줬다”면서 “5·18 광주민주화 운동 기념일인 이 뜻깊은 날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겸허한 마음으로 범민주주의 공동후보를 수락한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근본적인 바탕은 민주주의다. 태화강 국가정원이 두배로 커진다고 하더라도 민주주의가 후퇴하면 시민의 삶도 그만큼 후퇴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송 후보는 “민선 7기 울산은 권위주의가 지배했던 지방정부를 열린 행정을 통해 시민 민주주의로 확대하고 시민주도의 정책개발과 소통을 통한 협치 방안을 제도화시켰다”면서 “오는 민선 8기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시민의 공동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송 후보는 “협치 시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의 참여와 숙의 친화적인 시정체계를 확립하겠다. 지역분권과 협치에 기반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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