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는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단없는 미래 울주의 발전을 위해 추진한 계획들을 제대로 실현해 드리고 싶다”면서 “울주 건설을 위해 매진한 4년 임기는 계획을 세우기에도 너무나 촉박한 시간이었다”며 결자해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마무리할 일’로 산재 전문공공병원 건립, 바이오산업과 바이오·헬스 첨단연구 실증단지 클러스터화 계획, 선바위~유니스트 지역에 첨단의료클러스터 구축·첨단연구 역량확대·생산기반 구축,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공공타운하우스 건설, 율현지구 행복타운 건설,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청량읍 이전, 각종 농업지원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이 후보는 ‘추진할 일’로는 권역별 주차 공간 확보 계획과 더불어 남울주 200병상 규모 군립병원 건립,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청년·신혼희망주택 건립, 도심융합특구를 유치 등을 밝혔다. 이 후보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남부권 온산·온양지역의 세부적인 계획과 중부권의 천상·구영·범서 지역의 공영주차장 조성, 서부권의 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매입 계획을 제시하며 “주차문제도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 20년 중단없는 울주군 미래 발전을 위해 검증된 군수 이선호에게 다시 한번 맡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민형 수습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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