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호회 ‘굿포토클럽’‘울산빛사랑 20’ 회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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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호회 ‘굿포토클럽’‘울산빛사랑 20’ 회원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05.2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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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포토클럽 고영상씨의 ‘나무가 있는’.
▲ 울산빛사랑 20 박규철씨의 ‘병영성’.
여름의 문턱을 넘어서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울산의 풍광과 자연, 문화재를 담은 지역 작가들의 사진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울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진동호회 굿포토클럽(회장 최진양)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제10회 회원전을 연다. 개막식 24일 오후 7시.

고영상·도재수·박장영·서정원·김영옥·박남규·박철홍·성낙진·신유환·이병록·정일수·천문오·홍승준·윤선희·이재수·정철수·최진양·황치길 작가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주제를 담은 5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2010년 창립한 굿포토클럽은 2012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오는 23일까지 사진동호회 울산빛사랑 20(회장 김정주)가 전시를 열고 있다.

울산의 문화재를 주제로 마련한 전시에는 병영성·관문성·울주 천황산 요지 등 울산의 문화재 40여 점을 담은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카메라에 담긴 구 상북면사무소, 언양성당과 사제관, 구 삼호교,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은행나무, 귀신고래 회유해면 등 등록문화재와 천연기념물도 선보이고 있다. 이런 사진은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김정주·박규철·성정숙·심광열·엄주돈·이상혈·이상호·정옥주·하은희 작가가 여러 차례 답사 끝에 담은 장면이다.

울산빛사랑 20 사진동호회는 울산대 평생교육원 사진반 회원들을 주축으로 발족했다. 울산 아카이브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해부터 울산의 문화재, 석축, 등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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