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울산의 선택]가장 잘한 일은 ‘정치’…가보고 싶은 곳은 ‘이집트와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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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울산의 선택]가장 잘한 일은 ‘정치’…가보고 싶은 곳은 ‘이집트와 독도’
  • 권지혜
  • 승인 2022.05.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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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미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후보

6·1 지방선거 울산 남구청장 선거는 현역인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유일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 타이틀을 가진 이미영 후보가 맞붙는다. 1대1 양자대결로 치열한 당 대 당 대결이 펼쳐진다. 이들 두 후보에게 신상과 삶의 행적, 생각, 울산과의 인연, 정책과 공약 등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유권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답변을 질문과 함께 싣는다.



이 후보는 기초단체장이 갖춰야할 덕목으로 ‘실력’과 ‘도덕성’ ‘포용력’을 강조한다. 가장 좋아하고 영향을 받은 정치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세종대왕’을 꼽는다. 선거와 관련해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며, 최근 가진 고민은 ‘남구발전’이다.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정치이며, 꼭 한번 가고싶은 곳은 이집트와 독도라고 했다. 정치를 하게된 계기는 고교 1학년때 6·10 민주화 항쟁과 6·29 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시행하는 것을 보며 대한민국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 역할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부터다. 인간관계에서 ‘의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울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살기좋은 도시’다. 울산에 사는 게 자랑스럽다고 느낀때는 언제였는가 라는 질문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방문해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을 울산으로 언급했을 때”라고 했다. 울산시민들의 특성은 ‘다이나믹’하다고 표현했고, 울산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진정 울산을 발전시킬 사람’을 꼽았다. 남구지역의 최대 이슈는 ‘농산물시장 이전 이후 개발, 태화강역 주변 개발’을 강조했다. 제1 공약은 남산로 지하화와 도시숲 조성으로 교통체증 해소, 치유공간 마련을 제시했다. 인구감소 해결책은 일자리 확대(청년, 퇴직자), 지역발전 슬로건은 ‘이제는 남구가 발전할 차례입니다. 품격과 희망이 넘치는 남구’다.

이미영 질   문 서동욱
<신상과 가족>
 1971.07.03. O형 생년월일과 혈액형 종교 1963.01.24. O형, 기독교
평상시 5시간,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하루 수면시간과 출신학교 6시간,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흰용(백룡), 200만원 태몽과 한달용돈 두꺼비, 100만원
 남편과 본인, 1억원 가족관계와 재산은 부인, 1남1녀, 11억6700여만원
 열정적 성격과 장단점은 온화함, 초지일관
 혜은이(열정) 애창곡과 추천하고 싶은 책은 흙에 살리라
 축구 좋아하는 스포츠와 연예인은 등산, 윤수일
 역사(국사), 다좋아함 좋아했던 과목과 싫어했던 과목은 수학, 세계사
     
     
<추억과 생각>
 외국:이집트, 국내:독도 꼭 한번 가고싶은 곳은 크로아티아
 김대중, 세종대왕 가장 좋아하고 영향을 받은 정치인은 박정희
 문재인 선거와 관련해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구민
흰둥이, 고등학교 전:선생님, 고등학교 이후:정치인 어린시절 별명과 장래희망은 마두, 군인
 정치 시작한 일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봉사
 독서, 폴댄스 취미는 무엇이며 배워보고 싶은 것은 등산, 드럼
 남구발전 최근 가진 고민은 선거
6·29 선언으로 대통령 직선제를 시행하는 것을 보며 역할 다짐 정치를 하게된 계기는 봉사활동
 의리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신뢰
 관심법 가장 갖고 싶은 초능력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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