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공약을 출산·돌봄·보육,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 청소년, 기타 등 7가지 분야로 나누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단위 통합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출산에서 보육 돌봄으로 이어지는 우리 북구의 순환 플랫폼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 돌봄 서비스 기능 강화, 보육 영유아 복지 증대 등을 강조했다. 또 그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주간행사 개최, 취업연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사후관리 지원, 여성 안전확보·확충 등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각종 센터 건립·도시 지정으로 양성평등의 가치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노인 복지 관련 사회안전망 확충·생산적 맞춤형 복지, 맞춤형 경로당 운영·노인복지서비스, 저소득 노인 생활 지원 서비스 확대 등을 제시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복지시설 운영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민형 수습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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