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은 27일 오후 2시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울주공연배달 포인터(For人터)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인터 콘서트는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울주의 명소나 다중집합 장소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행사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인터 in 온산’은 풍선아트·페이스 페인팅 등 지역 공동체가 준비한 어린이 체험과 풍물·댄스 등 주민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오후 6시부터는 울주공연배달로 색소폰 앙상블 ‘뮤즈 웨일 색소폰’과 스트릿댄스 팀 ‘올포디움’, 가수 수근과 조은새의 공연도 마련된다.
울주문화재단 관계자는 “포인터 콘서트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지만,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가 어려운 공간을 찾아서 주민 중심의 공연을 펼친다”며 “울주공연배달로 주민의 삶으로 스며드는 문화생활을 이루고자 공연 희망처도 모집한다”고 말했다. 문의 980·2224.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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