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연극제와 관련 울산을 비롯한 전국 연극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김경익 사무총장, 송시경 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본부장과 지역 연극인들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연극제에 대한 지역 연극계의 의견을 듣고, 향후 계획과 발전방안, 민간 제작 극장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 연극협회 관계자는 “지역예술인들의 현장 목소리로 제도개선 등이 반영돼 현자 예술인 개개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간담회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지역의 소리를 듣는 공론의 장이 지속해서 마련돼 중앙과 지역의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