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전통 제조산업이 집적된 울산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무경·이채익 국회의원, 안남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류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장, 류치문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장, 손영호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울산지역 기업 대표자 5명이 참석했다.
울산 기업인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경영난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장기근속 및 숙련 근로자 채용난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주52시간 근무제 보완방안과 원자재 수급 개선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출신 이채익(남갑) 의원은 “경제 주체인 기업의 어려움과 현안을 수렴해 기업이 경제 주체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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