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완 “다운·태화동 건축 제한 해제” - 김영길 “실생활과 연계 생활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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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다운·태화동 건축 제한 해제” - 김영길 “실생활과 연계 생활복지 실현”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05.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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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김영길 중구청장 후보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김영길 중구청장 후보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6·1 지방선거 막판까지 중구청장 후보들의 정책공약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영길 중구청장 후보는 ‘중구의 복지와 생활체육’공약을 발표하며 “주민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청년 도심 일자리 마련, 여성·아이들이 행복한 중구, 어르신 여가문화 조성, 장애인 생활 안정 정책 추진, 도보 10분이내 체육시설 구축’등을 제시하고 “복지 예산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복지 투자는 우리 중구를 이끌 세대가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라며 취·창업을 아우르는 청년 중심 정책을 제시하고,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양육 전반을 지원하는 세부 정책·어르신을 위한 공공실버타운, 공공일자리 등을 약속했다. 또 그는 “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건강 체육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는 ‘주민 제안 공약’을 발표하며 “일곱 번째 공약 발표의 주인공은 우리 중구 주민들이다. 이를 반드시 실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첫번째 공약으로 다운·태화 2종 주거지역 도시계획을 변경해 4층 높이 건축제한 해제로 주거와 상업지역으로의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 전용 사계절 놀이공원과 청소년 전용 문화·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면서 “스타 강사 인터넷 강의를 무료 제공해 혁신교육지구 중구의 혁신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태화강변 나루터 재현·전통시장 거리 조성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토이봇’ 돌봄지원 사업·어르신 놀이터 ‘상상 시니어파크’개설을 약속하고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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