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지원 내년부터 진행
울산 북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화봉 꿈마루길 마을관리소 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마을관리소 창업아카데미는 지역이해를 바탕으로 한 화봉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 비즈니스모델 설계를 위한 실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참여 확대뿐만 아니라 주민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속가능한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과정과 함께 화봉 지역에 특화된 사회적 경제 수익모델 발굴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주민과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LH도시재생지원기구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진행돼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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