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공약발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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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공약발표 잇따라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05.27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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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송철호, 이선호, 이동권(왼쪽부터)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공약발표가 이어졌다.
6·1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송철호, 이선호, 이동권(왼쪽부터)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공약발표가 이어졌다.

6·1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광역 및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공약발표가 이어졌다.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전기무료시대 공약을 발표하며 “모든 울산시민에게 무상전기, 무상교통 시대 송철호가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울산이 준비 중인 부유식해상풍력은 9.6GW로 천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가능한 양”이라며 “산업 포함 울산 모든 가정에 전기 공급이 가능하고 이와 맞닿은 영역에서 약 30만개의 일자리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도 대구의 세계가스총회에서 재생에너지와 천연가스, 원전 등의 에너지믹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했다. 그는 “주력 산업의 침체 속에 우리가 그동안 쌓아왔던 기술력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한다고 생각했다.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준비하지 않으면 수출경쟁력을 잃게 된다”면서 “부유식해상풍력과 무상전기, 무상교통을 확실하게 지지해달라. 다음 4년 동안 기필코 큰 성과를 내라는 시민의 명령을 기다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도 ‘울주군민의 행복과 울주 발전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며 “중단될 수 없는 울주의 발전을 위해 이선호를 지지해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울주형 어린이집, 장기요양등급 수급자 본인부담금 지원,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주부쉼터’등을 약속했다.

그는 “울주군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등록한 수급자에 한해 본인부담금 30%를 지원하고 울주군 거주 요양보호사에 월 3만원, 사회복지사에 월 5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겠다”면서 “가사와 육아에 지친 주부들이 힐링할 수 있는 주부 쉼터를 운영해 주부 전용 복합문화휴식공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권 북구청장 후보는 농소1·2·3동에 걸쳐 호계중 통학로를 비롯 도로 개설·다리 확장, 호수지구 아파트 조기 준공, 중산 스포츠타운 조기 조성, 중·고등학교 신설, 농소2파출소 조기 건립, 주민센터 이전 등을 공약했다.

또 그는 양정·염포·효문동 공약으로 공원·문화공간 조성, 도로보수, 침수지역 재정비, 주차장 조성, 지하차도 정비, 철길 이전 건널목(연암동 1168)일원 통학로 확보 등을 제시했다. 그는 강동·송정동 공약에 도로·공공의료원 조기 개설, 강동관광단지 조성·활성화, 과밀학급 해소·학교 현안 해결, 폐선부지 방음벽 조기 철거 등을 강조했다. 강민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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