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울산 사전투표율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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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울산 사전투표율 19.65%
  • 이형중
  • 승인 2022.05.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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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가 지난 27일 동구 남목3동 사전투표소에서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 김기현 중앙선대위원장, 권명호 울산시당위원장과 함께 투표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지난 27일 중구 우정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제8회 6·1 지방선거 울산 지역 사전투표율은 19.65%로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사전투표 기간 울산 유권자 94만1189명 중 18만4958명(19.65%)이 투표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20.62%)보다 0.97%p 낮은 것이다. 또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21.48%)과 비교하면 1.83%p 떨어졌다. 올 3월 치러진 21대 대통령 선거 때 35.30%다.

5개 구·군별 중 동구가 22.48%로 가장 높았고, 남구가 18.12%로 최저였다. 동구는 12만7369명(선거인수) 중 2만862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어 중구가 18만1055명의 선거인수 중 3만7040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해 20.46%의 비율을 나타냈다. 울주군이 18만9051명 중 3만8629명이 참여해 20.43%를 보였다. 북구(17만5784명 중 3만2123명)는 18.27%다.

전국적으로는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13만3522명이 투표를 마쳐 최종 투표율 20.62%를 기록했다.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자 모든 전국단위 선거 중에서는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1.04%)이었고 이어 강원(25.2%), 전북(24.41%), 경북(23.19%), 세종(22.3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8%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17.28%), 부산(18.59%), 경기(19.06%), 울산(19.65%)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1.2%, 인천 20.08%였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3월의 제20대 대통령 선거(36.93%)에는 훨씬 못 미쳤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도별 투표율 
지역  투표율(%)
서울   21.2%
부산 18.59%
대구   14.8% 
인천 20.08%
광주 17.28%
대전 19.74%
울산 19.65%
세종 22.39%
경기 19.06%
강원  25.2%
충북 21.29%
충남 20.25%
전북 24.41%
전남 31.04%
경북 23.19% 
경남 21.59%
제주 21.38%
합계 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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