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울산대 ‘동행음악회’, 7일 중구문화의전당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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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울산대 ‘동행음악회’, 7일 중구문화의전당 무대에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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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이종은
▲ 첼리스트 오혜숙
▲ 피아니스트 황소원
코로나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답답함을 털어버릴 수 있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한화솔루션은 울산대학교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관객은 물론 연주자에게도 위안을 주는 동행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에 UNIST 인문학부 교수 이종은, 첼로에 수원대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한 오혜숙, 피아노에 울산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 황소원씨가 출연한다.

이들은 1부에서 드보르자크의 대표적인 곡 중의 하나인 피아노 3중주 곡 ‘둠키’를 들려준다. 이 곡은 드보르자크가 세심하고 음악적인 감성으로 곡을 완성해 체코인의 특색을 잘 표현 한 곡으로 알려졌다.

이어 2부에서는 음악 역사상 가장 집안이 좋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멘델스존의 곡을 준비한다. 따뜻하고 밝은 느낌이 서려 있는 피아노 3중주 제1번 라단조, 작품번호 40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곡은 19세기의 모차르트로 불리는 슈만이 ‘베토벤 이래 가장 훌륭한 피아노 트리오’라고 평가한 곡이다.

한화솔루션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8월23일, 10월12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051·442·1941.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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