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서동욱을 믿고 남구와 주민을 위해 일할 소중한 기회를 다시 주신 점 깊이 감사하다. 오직 구민과 남구를 위해 일하겠다는 그 약속, 끝까지 지키며 빈틈없이 남구를 책임지겠다. 오늘의 승리는 저 서동욱 개인의 승리가 아닌 남구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중단 없이 남구 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준엄한 민심의 명령이기도 하다. 이 점 가슴 깊이 새기고 구민 여러분과 저 서동욱이 함께 마련한 남구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울산의 중심, 산업수도 남구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
-남구청장으로서의 각오와 앞으로의 남구는.
“남구가 마주한 가장 큰 위기는 바로 인구위기다. 산업구조 다각화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 유출과 경제침체의 악순환 고리를 끊겠다. 여천배수장과 매립장 일원을 생태공원과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해 울산의 관문 태화강역에서 마주하는 랜드마크이자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겠다.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옥동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뿐 아니라 민생회복과 복지 등 남구의 다양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해결하겠다.”
강민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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