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고 사랑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맙다. 주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으로 오늘 이 순간을 맞이한다.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북구의 새로운 미래, 한번쯤 꿈꾸던 명품도시 북구를 선택하셨다. 이번 선거 결과는 모두가 잘 사는 공감도시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과 바람의 결과라 생각한다.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께서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북구청장으로서의 각오와 앞으로의 북구는.
“기뻐해야 할 이 순간에도 코로나, 경제난 등으로 여러 고통에 직면해 있는 주민들 생각에 더욱 어깨가 무거워진다. 선거기간 동안 거리에서, 골목에서 전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준엄한 요구들, 따가운 비판과 냉소어린 질책도 가슴 깊이 새겼다. 더 낮고 겸손하게 진실함으로 다가가는 구청장이 되겠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다. 저 박천동, 살아남아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앞으로 4년, 신개념 미래도시 북구의 완성을 위해 저 박천동이 앞장 설테니 큰 힘이 되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신개념 미래도시 북구’를 함께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
강민형 수습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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