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울산시장, 울산교육감, 5개 기초단체장, 울산시의원(22명, 비례포함), 기초의원(50명, 비례포함) 등 총 79명의 지역 일꾼이 울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광역 및 기초단체장, 지방의회 선거에서 완승하며 제8회 지방선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국민의힘은 교육감을 제외한 78석 중 56석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울산시장과 5개 기초단체장 중 4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역의회도 전체 22석(비례포함) 중 21석을 차지했다.
4년전 울산시정부와 지방의회를 장악했던 더불어민주당은 광역 및 기초단체장은 한 석도 사수하지 못하고 기초의회 18명, 시의회 비례대표 몫으로 1명 진출하는데 그쳤다. 진보당은 기초단체장 1석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전체 후보들의 최종 득표율과 당선 여부 등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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