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양당 넘는 새 희망 진보정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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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양당 넘는 새 희망 진보정치 할 것”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06.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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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당선인(가운데) 등 울산지역 진보정당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관계자들이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경우기자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 울산시당과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에게는 힘이 되고, 국민에게는 대안이 되는 정치의 새 희망을 진보정치가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당선인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6·1 지방선거에서 지지를 보내준 시민과 노동자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보여주신 그 마음 잊지 않고, 주민과 노동자에게 힘이 되는 진보정치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소수의 정치인이 주민의 뜻을 왜곡하고, 주민 위에 군림하는 낡은 지방정치 끝내겠다”며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는 국민에게 더는 희망이 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진보정치도 그동안 부족한 것이 많았으나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진보정치에 대한 기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찰로 부족함을 극복해 거대 양당을 넘는 새 희망의 진보정치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민형 수습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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